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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쉽(Battleship: 2012) 통쾌한 액션 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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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쉽 영화 외계인과 미국 해군의 전투를 실감 있게 표현한 스토리

2005년,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을 발견했다. 다음 해 NASA는 강력한 통신장비를 개발, 접촉을 시도했다. 

영화 속의 장소가 비컨 프로젝트 히말라야로 전환된다.

2005년 문명을 탐사하던 나사는 G행성으로 불리는 태양계 밖 행성으로 강력한 통신위성을 통해 신호를 보냅니다. 그 시각, 백수 알렉스 하퍼는 해군 장교인 형 스톤 하퍼에게 생일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바에서 만난 여인 샘에게 관심이 갔던 알렉스는 어떻게든 치킨 부리토를 구하려 합니다. 그리고 7년의 세월이 흘러 2012년이 된다. 어엿한 해구 중위가 된 알렉스는 샘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입니다.

여전한 승부욕과 저돌성을 가진 알렉스를 보고 상대편 일본 자위대 나가타가 알렉스를 도발합니다.

함대 사령관 셰인 제독은 미주리호의 노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림팩 훈련의 시작을 알립니다.

한편, 알렉스는 샘의 아버지인 셰인 제독에게 결혼 허락을 받으려는데요. 마침 나가타가 들어오고 둘은 격렬한 몸의 대화를 시작합니다. 

하와이 호놀룰루 림팩 훈련 첫째 날 형 스톤은 샘슨 호의 함장으로, 알렉스는 존 폴 존스호의 무기 장교로 훈련에 임합니다.

샘은 해군 물리 치료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두 다리를 잃은 퇴역 중령 믹 카네일스를 새로 담당하게 됩니다. 그 시각, 우주에서 미상의 항적이 감지됩니다.

영화는 새들 리지 지국 하와이를 비추게 되고 하와이로 향하던 다섯 항적 중 하나가 위성과 충돌하며 궤도를 이탈합니다.

이탈한 항적은 홍콩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나머지 항적은 하와이 앞바다에 떨어집니다.

셰인 제독은 추락 지점에 샘슨 존 폴 존스, 그리고 나가타가 함정으로 있는 미요코 호를 보냅니다. 항적을 조사하던 대위에게 갑자기 시작된 항적의 움직임은 전파 같은 것을 쏘며 하와이 일대에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합니다. 그 후 적 전함 3대가 나타나고, 보호막 안에는 구축함 3대가 전부입니다.

존 폴 존스의 경고 사격 한 발에 적은 반격을 시작합니다. 알렉스를 보호하기 위해 재차 공격을 가하는 스톤입니다. 하지만 적의 엄청난 반격에 순식간에 침몰해 버립니다. 알렉스는 형 스톤을 잃습니다. 

존 폴 존스 또한 함장과 부함장이 모두 사망한 상황입니다. 대위 알렉스가 함장이 되고 지휘를 맡은 알렉스가 공격을 가하자 미요코 호도 공격에 가담하지만 이내 적의 반격에 당해버립니다.

결국 공격을 포기하는 알렉스는 부하들을 살립니다. 그때, 적이 또 다른 공격을 준비합니다.

그들은 하와이에 주둔하는 미군, 그리고 위협이 될 모든 요소를 제거해 버립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하와이 통신 기지 장악에 나섭니다. 그 사이 존 폴 존스에선 처음 불시착 때 난파한 외계인을 건져 올렸습니다.

아직 적이 하나 남았습니다. 배의 엔진을 노립니다. 외계에서 온 이들은 강력한 태양빛엔 아직 적응하지 못한 듯합니다.

그들이 위성으로 본국과 통신하는 걸 막아야 합니다.

존 폴 존스는 나가타의 전략으로 적 전함 둘을 파괴하는 데 성공합니다.

위성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남은 적 전함을 파괴해야 하는 존 폴 존스입니다. 또한 햇빛을 이용하며 적 전함에 사격을 가합니다. 드디어 모든 전함을 파괴했습니다. 

하지만 하와이를 파괴한 세 비행체가 존 폴 존스로 향합니다.

위성 기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반격할 방법을 모두 잃은 알렉스 일행입니다. 그때 알렉스의 눈에 전함 미주리호가 들어옵니다.

외계인덕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참전 용사들이 미주리 호에 몰려왔습니다. 관광지로 쓰이던 미주리 호가 수십 년 만에 다시 출정하게 됩니다.

그때 에너지 실드를 지키는 적의 본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강력한 내구력을 가진 미주리 호는 에너지 쉴드를 파괴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위성 기지가 가동되기 시작합니다.

샘과 믹이 나타나 잠시 시간을 벌었습니다.

미주리 호는 단 하나의 포탄이 남았고 샘 믹 앞에는 외계인 전사가 나타났습니다.

그 사이 마지막 한 발의 포탄은 위성 기지를 향해 조준됩니다. 위성기지로 향해 발사되고 위성 기지는 파괴됩니다. 또 아군 전투기가 나타나 세 발의 비행체를 박살 냅니다. 이제야 모든 전투가 끝납니다. 치열한 전투 끝에 상실에 대한 그리움, 승리의 박수가 한 곳에 모여듭니다.

그리고 알렉스는 샘의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구하고 치킨 부리토를 먹으러 함께 갑니다. 그리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속 등장하는 사람들

테일러 키치(알렉스 하퍼), 피터 버그(거너), 브루클린 데커(샘), 알렉산데르 스카르스고르드(스톤 하퍼), 리아나, 리암 니슨(셰인), 그레고리 D. 갯슨(믹), 아사노 타다노부(나가타), 제시 플레먼스, 릭 호프먼, 해미시 링클레이터(칼 자파타), 피터 맥니콜, 게리 그럽스(에어 포스 치프 오브 스탭), 존 투위, 애덤 고들리, 루이 롬바디라미 말렉, 레니 이토, 리코 맥클린턴, 로이드 피츠, 더그 펜티, 제리 페라라, 존 벨, 앵거스, 케리 카힐, 미셸 아서(영국 뉴스캐스터), 나탈리아 카스텔라노스, 스패니쉬 뉴스캐스터, 드류 라우쉬, 재키 존슨, 카슨 오운 등이 출연하였다

친절한 감상평

인디펜던스데이의 공군, 우중전쟁의 육군, 그리고 월드 인베이전의 해병대에 이어 해군마저 외계인에게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액션으로 거둔 3억 불의 흥행 기록은 2억 불의 제작비 때문에 흥행에는 실패하고 맙니다. 게다가 해상자위대와 욱일기의 등장은 특히 한국 관객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차 세계대전에서 일왕이 항복 문서에 서명한 미주리 호가 하와이를 기습한 적군을 부숴버리는 내용의 친일의 시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본 패전의 상징이 다시 전장을 누비고 참전 용사들이 등장하는 모습은 그 반대로 해석될 여지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영화 중간중간에 과도한 연출이 보이기도 하지만 확실히 액션 영화로서의 배틀쉽은 킬링타임 액션으로서는 손에 꼽는 수작입니다.

거기에 리암 니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등 개인적으로 호감인 배우의 출연은 영화의 볼거리를 조금 더 풍성하게 해 줍니다.

해군 출신으로서 실제 미주리 호를 저 영화를 위해서 정박지에서 일부러 바다에 띄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자력 운항이 안 되는 상황이니 예인선을 이용해서 말입니다.

그래도 진짜 전함이 바다에서 파도를 맞으면서 나가는 모습과 함대함 포격전까지 이건 해군의 로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네요. 아직도 해군은 범선 시절의 그런 포격전을 그리워하는 경향이 강하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진짜 함대함 포격전도 멋지고 말입니다. 그런 부분을 잘 보여주는 영화가 러셀 크로우 주연의 마스터 커맨더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혹시 아직 배틀쉽을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시간 때우기 용도로 액션 대작 배틀쉽을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영화는 유튜브나 넷 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리뷰는 여기까지 적도록 하겠고 이상으로 부자 윤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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